저는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남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들 둘 다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로 인해 고생한 바 가 있어 대체적으로 산만한 편이었습니다.

역시나 큰 애가 학교에 입학 하면서 담임 선생님께 산만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산만하다는 걸 몰랐던 건 아니지만 막상 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그래서 집중력에 좋다는 바둑, 논리속독, 검도 학원 등을 보내면서 아이의 집중력이 높아지길 바랬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서점에서 "집중력이 내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책의 머리말 글을 읽고 "아! 이거구나" 라는 생각에 정신없이 책을 정독하고 나서

바로 인터넷을 뒤져 한국 집중력 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걸어 친절하고 따스한 마음을 가지신 이명경 소장님과 간단하게 전화상담을 한후 직접 센타로 찾아가

아이들 검사를 받고 START 시각집중력 프로그램에 큰애와 작은애를 각각 참여 시켰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평택에서 서울까지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죠.

주말이고 지방이다 보니 고속도로가 밀려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저녁 5시가 넘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주 간의 짧은 기간 동안

내 아이들에 대해 가장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으로 안고 사랑으로 키웠다고 해서 내 아이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오히려 아이의 짝꿍보다 더 내 아이에 대해 더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 집중력 수업에 왜 부모가 참관하고 부모들을 위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는지도 몰랐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차츰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의 집중력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저였더라구요.

8주간의 START 시각집중력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다음 월요일이 큰 아이 학년말 시험이었습니다. 

항상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려 기대만큼 점수가 안 나오는 편이었는데, 그 시험에서는 평균이 10점이나 올랐더군요. 

놀라고 기쁜 마음에 아이에게 칭찬을  듬뿍 했더니 "한국집중력센터에서 배운데로 했을 뿐이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 목소리가 어찌나 자신감에 차 있던 지 시험 성적 보다 더 큰 것을 얻은 것 같아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지난 봄에 본인의 요구도 있고 부모로서 욕심도 생기고 해서 경제적으로 부담은 되지만 

봄방학 MTS 학습집중력 캠프에도 참여를 시켰는데 다녀와서는 "엄마, 저는 장래 희망이 판사에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해요. 그리고 외국어도 더 배우고 싶어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중국어도 배우고 있답니다. 스스로 원해서 시작한 것이라 더욱 열심히 하고 있지요.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지니 짧은 시간을 공부 하더라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받아드리는 것 같고 공부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수도 줄고 더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집중력교육이 결국에는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것 기술까지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욕심을 내어 큰애,작은애 모두 캠프 신청을 했습니다.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 처음부터 잘 아는 부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것 보다는 가장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 아이들의 성공적이고

행복한 삻을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집중력센터는 행복한 아이 키우는데 필요한 든든한 나침반과 지도가 같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나침반과 지도 덕분에 아무리 험난한 여행길이라도 안전하고 즐겁게 목표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따스한 마음을 지닌 소장님과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늦은밤에 건우,지우맘